북한은 국가 차원에서 단원제 최고인민회의를 둔다. 대의원의 공식 임기는 5년이다. 지방인민회의는 도 및 직할시, 시·구역, 군 단위에서 운영되며 공식 임기는 4년이다. 조선로동당이 최고인민회의와 지방 입법기관을 통제하므로 선거는 정부 구성을 놓고 정당들이 경쟁하기보다 정치적 선출, 공개 확인 및 국가 정당성 확보 기능을 주로 한다. 시민은 성별·직업·거주 기간·재산·교육·당원 여부·정치 견해·종교와 관계없이 만 17세부터 공식적으로 투표하고 입후보할 수 있다. 군인도 포함된다. 법원 명령으로 정치적 권리를 상실했거나 정신질환이 법적으로 확인되면 제외될 수 있다. 유권자 명부는 존재하지만 개인별 등록, 명부에 대한 이의 제기 및 독립 선거 참관은 공개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전국 선거일을 정한다. 지방선거는 기존 임기가 끝나기 전에 해당 지방인민위원회가 날짜를 정한다. 2023년 지방선거 개혁은 일부 선거구에서 추천 후보를 최대 2명까지 두고 예비투표로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하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독립 정당 간 공개 경쟁을 확립한 것은 아니다. 후보 선정과 더 넓은 선거 과정에서 조선로동당이 결정적인 정치 통제력을 유지한다. 투표는 공식적으로 비밀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유권자를 위해 이동 투표함이 제공된다. 북한 밖에서 귀국해 국내에 있는 조선인은 원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는 감시와 처벌에 대한 두려움이 참여와 이견 표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3년 지방선거에서 기록된 찬성·반대용 별도 색깔 투표함은 투표가 공식적으로 비밀이어도 비밀성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선거구 위원회가 투표를 집계해 결과를 전달한다. 중앙선거위원회가 공식 결과와 후보 명단을 발표한다. 2026년 3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선거에 대해 북한 당국은 투표율 99.99%, 찬성 99.93%, 반대 0.07%, 해외 또는 해상 체류로 인한 적격 시민 불참 0.0037%, 기권 0.00003%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공식 발표이며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선거는 예상보다 2년 늦게 치러졌고 최고인민회의 의석 687석 전부가 새로 구성되었다. 새 최고인민회의 첫 회의는 2026년 3월 22일 열렸다. 조용원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취임했고 김정은은 국무위원장으로 재선출되었다. 최고인민회의는 중앙 국가기관을 선출·임명하고 법률과 국가 예산을 채택할 수 있지만, 선거로 집권 세력이 바뀌지는 않았다. 국제의회연맹(IPU)은 다음 전국 선거일을 2031년 3월 31일로 전망하지만, 이는 확정된 선거 발표가 아니다. 선거 수수료는 문서로 확인되지 않으며 우편 또는 해외 투표 제도가 있다는 신뢰할 만한 근거도 없다.
북한의 선거
북한 선거는 공식적으로 최고 국가 권력기관인 최고인민회의(SPA)와 지방인민회의 대표를 선출한다. 헌법 체계는 보통·평등·직접선거와 비밀투표를 규정하지만, 조선로동당이 정치 과정을 통제하며 현실적인 야당이나 정부 교체는 없다. 2026년 3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선거에서는 2년 연기 뒤 687석 전부가 새로 구성되었다.
Tip
북한 선거는 실질적 정치 선택이 제한된 공식 참여 절차로 보아야 한다. 투표할 가능성이 있다면 공식 권리와 감시·낮은 투표 비밀성으로 인한 개인적 위험을 따로 판단하라. 투표율이나 찬성률만으로 자유로운 정치적 선택이 있었다고 해석하지 말라.

